신한금융투자, 안정성 두배 '슈퍼 리자드 ELS'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는 슈퍼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닛케이225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 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3273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주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80%(연 3.60%)의 수익금과 원금을 상환하는 구조다. 상품을 설정한 뒤로 1년 동안 리자드 기회가 두번 있다. 1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85%(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수익률의 두 배인 연 7.20%를 지급한다. 1년째 되는 날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20%의 수익을 제공한다.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은 가입 1년 후에 리자드배리어를 충족할 경우 리자드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했던 것과 달리 슈퍼 리자드는 가입 후 6개월과 1년이 경과하는 시점에 각각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리자드 ELS가 변동성이 높은 현재 시장에 잘 맞는다”며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안정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수익성 요구도 충족하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 (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 수익률을 결정하기 때문에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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