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이 오는 20일까지 원금손실조건(Knock-in·녹인)을 강화한 주가연계증권(ELS)과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을 판매한다.

유안타증권은 홍콩 항셍지수(HSI)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679호’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만기 3년짜리 상품으로 조기상환주기 6개월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연 6.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한다. 투자기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의 18.00%를 수익으로 상환한다.

‘ELS 3680호’는 닛케이 225지수와 유로스톡 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45% 이상이면 매월 0.425%(연 5.10%)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도 준다.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최초기준 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누적수익 15.3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한다.

‘DLB 148호’는 만기 6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관찰기간 CD 금리가 유효범위(0%~4.50% 내)안에서 움직이면 유효범위기간에 하루치를 더한 수익률을 지급한다. 최대 연 1.80% 수익률을 추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과 유안타증권 온라인 홈페이지 (www.myasset.com)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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