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명가` 신한금투, 안정성 높인 ELS 잇달아 출시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최근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주식연계증권(ELS)이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LS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가 출시한 ‘리자드 ELS’는 기존 상품보다 안정성을 높였다. 위기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할 기회가 있다는 점과 연관지어 도마뱀의 영어표현인 ‘리자드(Lizard)’에 ELS를 붙인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리자드 ELS는 지난해 5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1조원 이상 팔렸다.

신한금융투자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인기 있는 기존 리자드 ELS에 안전장치를 하나 더 추가한 ‘슈퍼 리자드 ELS’를 지난해 말 출시했다. 2번의 리자드 기회가 있는 ELS는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최초로 내놓았다. ‘슈퍼 리자드 ELS’는 가입 후 6개월, 12개월 시점에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수익을 받고 상환한다. 빠른 자금 회수가 가능하다. 리자드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 때 연 수익률의 2배 수준의 높은 쿠폰을 제공한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 부장은 “슈퍼 리자드 ELS는 지수의 추가하락 발생이라는 위기상황 전에 2번의 리자드 기회를 통해 손실확률을 낮출 수 있다”며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 잘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금융투자는 투자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ELS 명가로서의 투자 철학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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