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원금손실 가능 조건 낮춘 ELS 모집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춘 주가연계증권(ELS)을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TRUE ELS 8786회’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넉달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4개월, 8개월, 12개월), 90%(16개월, 20개월, 24개월), 85%(28개월, 32개월, 36개월만기) 이상이면 연 6.0%의 수익이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엔 투자기간 3년간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 기준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8.0%(연 6.0%)의 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만기까지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증시가 고점을 돌파하면서 레벨이 높아진 상황이라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싶은 투자자라면 조기상환 관측 단위를 줄인 상품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투증권은 같은 기간에 ELS 7종, ELB 1종, DLS 2종, DLB 1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상품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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