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동안 중국은행 신용사건 발생안하면 연 2% 수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중국은행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 등 6종의 상품을 오는 4일까지 총 155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DLS 345호는 3개월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중국은행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관찰기간 동안 중국은행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2%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72호는 1년6개월 만기의 원금지급형 양방향 녹아웃(Knock-out)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고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을 지급하며 양방향 녹아웃 여부와 코스피200지수 가격에 따라 만기시 최대 7.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기존 원금지급형 녹아웃 상품과는 달리 기초자산가격의 상승 및 하락시에도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했다.

주가연계증권(ELS) 3778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된다.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5%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1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유안타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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