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규 기초자산 KOSPI3 ELS 1천억 돌파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코스피(KOSPI)3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4639호’를 비롯해 총 7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KOSPI3 지수는 ELS에 처음 사용하는 지수로 KOSPI200 현·선물 레버리지 1.5배형으로 구조화된 지수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 부장은 “KOSPI3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지난달 판매한 이후로 한달 만에 1000억원어치 팔렸다”며 “특정지수에 편중된 ELS 투자자에게 다양한 기초자산을 제공하는 데다 지수 상승효과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KOSPI3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테일 고객 대상 ELS 상품은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ELS 14639호’는 3년 만기 상품으로 KOSPI3, 유로스톡50,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 상환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12.00%(연 4.00%) 수익금과 원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조기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1년 이내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7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6.00%를 지급하며 상환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 수익률을 결정하기 때문에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