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녹인 배분형 ELS 등 4종 공모

- 만기에만 녹인 50% 조건…시장급락 대비 가능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녹인 배분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4종의 상품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ELS 8117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2% 쿠폰을 추구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8%(1~2차), 85%(3~4차), 80%(5차), 7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50%다. 5차 조기상환까지는 녹인이 없고 만기에만 녹인 50% 조건을 관찰하는 녹인배분형 ELS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2년 6개월 동안은 녹인이 없어 시장급락에 대비할 수 있으며 만기에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3년 동안의 쿠폰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200지수·HSCEI·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76%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ELS 8118회도 모집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이면 월 0.48%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차), 80%(4차), 75%(5차), 70%(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50%다.

ELS 8116회는 HSCEI·EuroSTOXX50지수·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6% 쿠폰을 추구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되는 시점에 2.8%(연 5.6%)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되는 시점에 연 5.6%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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