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안정성 강화 DLS 등 5종 공모

- LH공사 신용 기초자산으로 연 2.4% 쿠폰 추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등 5종의 상품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DLS 2694회는 LH공사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연 2.4%의 쿠폰을 추구한다. 신용등급이 AAA인 LH공사에 파산, 채무불이행, 채무재조정과 같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쿠폰이 지급된다. 만기는 1년 1개월이지만, 발행 후 3개월이 지나면 매달 발행자에게 콜옵션이 부여돼 행사가 가능하다. 모집한도는 176억원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6%의 쿠폰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8561회도 25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되는 시점에 2.3%(연 4.6%)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1년되는 시점에 연 4.6%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코스피200지수, 미국달러와 원화의 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연 6.1%의 쿠폰을 추구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730회를 모집한다. 3년 만기에 3개월마다 12차례 평가해 쿠폰을 지급한다.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 또는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높거나 같으면 쿠폰을 주고,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낮으면 쿠폰을 이연한다.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낮으면 원금을 상환받는 상품이다. 모집금액은 50억원 규모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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