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연 6.21% 수익 DLS 등 4종 공모

- 첫 6개월간 조기상환 기회 4차례 추가 부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쿠폰금리를 올린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등 4종의 상품을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DLS 2884회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21%의 쿠폰을 추구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3개월과 4개월 시점에 90% 이상, 5개월 시점에 85% 이상의 조기상환 배리어가 있어 첫 6개월 동안 4차례의 상환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2차), 80%(3~4차), 75%(5차~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50%다.

HSCEI·니케이(NIKKEI)225지수·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3%의 쿠폰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8900회도 모집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되는 시점에 연 5.3%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미국달러와 원화의 매매기준율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1%의 쿠폰을 추구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749회를 모집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평가해 쿠폰을 지급한다.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 또는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거나 같으면 쿠폰을 지급한다. 수익지급평가일의 중간기준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쿠폰을 이연, 최종기준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원금을 상환받는 상품이다. 행사가격은 수익지급을 평가하는 첫 3번 동안은 101%이고 나머지는 100%다.

모집은 상품별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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