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B증권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CSI300(상하이선전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해 ELS 및 DLS 총 6종을 모집한다.

‘CSI300지수’는 중국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 지수로서 중국A주 가운데 대형주 300개를 선발해 유동주식 시가총액을 가중한 지수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에 비해 금융·에너지 비중이 작고 산업재 및 소비재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업종 분산도가 높은 편이다. HSCEI지수에 비해 변동성이 높은 편에 속해 ELS 상품의 고객 제시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요소를 지니고 있다.

‘KB able ELS 932호(3인덱스 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CSI3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성을 높인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대비 60% 이상이면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가입 후 12개월 시점에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80%(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최고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올해 6월 말부터 CSI300지수 연계 ELS 상품의 신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3월 초부터 시중은행에 CSI300지수가 포함된 ELS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CSI300 주가지수 연계 파생결합증권을 출시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다.

ELS와 DLS 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