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지급형 ELS 연 15% 수익 만기 상환

- 지난 3월 140억원 규모 발행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올해 3월 발행한 140억원 규모의 ‘해외주식 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가 평균 연 15.63%(세전)의 수익률로 지난달에 만기 상환됐다고 1일 밝혔다.

해외주식 지급형 ELS(주가연계증권)는 미래에셋대우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상품이다. 손실이 확정되더라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으로 주급함으로써 글로벌 우량 주식을 보유해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22697회, 22901회, 22911회 글로벌 ELS 상품 모두는 매월 고정 수익을 지급하면서 만기를 6개월로 짧게 설정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15% 이상의 수익을 낸 것은 손실 상환 시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하는 상품 구조 특성상 기존 ELS 투자자와 해외 주식 투자자간의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우량주식인 아마존, 엔비디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글로벌 ELS를 올해 9월 현재 누적 1300억원을 발행했으며, 연말까지 3000억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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