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지급하는 ELS 판매

- 총 10종 1150억원 규모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연 4.4%에서 연 7.3%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 10종을 약 11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6196회 알리바바-엔비디아 스텝다운형 글로벌 ELS(고위험)’는 일반적인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의 ELS를 글로벌 우량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해 만기 손실 시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3년 만기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시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만기에 손실이 발생하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중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함으로써 향후 주식 가격 상승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들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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