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9일까지 부자아빠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2000회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조건을 충족하면 연 17.5% 수익을 받는다.

2006회는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구조가 바뀌는 트랜스포머 ELS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포스코로 만기 1년내 두 종목이 최초지수 대비 8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연 12.5%를 받는다.

85% 밑으로 떨어지면 지수추종형 구조로 변환된다. 이 때는 만기가 닥쳤을 때 두 종목 상승률만큼 수익을 얻는다. 투자원금의 90%가 보장된다.

같은 기간 중에 코스피200지수와 HSCEI, 코스피200지수와 HSCEI, S&P500지수, 삼성중공업과 하이닉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와 현대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함께 판매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ELS 2000호 돌파 기념으로 내달 11일까지 총 4주간 ELS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을 주는 이벤트를 갖는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이패드2를 준다. 우수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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