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930억 규모 ELS 13종 출시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부회장 최현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ELS) 13종을 오는 20일까지 총 93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중 `미래에셋 제2361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0.20%의 수익을 매달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만기 3년의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HSCEI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10.20%(월 0.8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2359회 ELS`는 조기에 상환될수록 높은 수익을 지급하는 얼리버드형 스텝다운 상품으로 LG디스플레이와 두산인프라코어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첫번째(4개월), 두번째(8개월)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연 2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롯데쇼핑,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대우조선해양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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