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HMC투자증권이 공모 ELS 3종을 발행한다.

HMC투자증권(001500)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차,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54.0%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ELS 1종(238호)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삼성전자, 대우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40.5%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ELS 1종(239호)과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14.4%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ELS 1종(240호)도 공모한다.

'HMC투자증권 ELS 238호'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현대차, 기아차)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0%로 수익이 확정되어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54.0%(연 18.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 ELS 239호'는 삼성전자와 대우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삼성전자, 대우증권)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 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5%로 수익이 확정되어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40.5%(연 13.5%)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 ELS 240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일(3월31일) 코스피200 지수를 기준지수로 하여 투자기간 1년 후 평가시 코스피200지수가 장중가 포함해 기준지수의 100~12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4.4%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는 경우 3%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일 1년 후 평가 시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238호, 239호는 고위험, 240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238호가 50억원, 239호가 80억원, 240호가 2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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