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신욱 기자] 대우증권의 KDB ELD 랩이 이데일리 선정한 올해 최고 금융상품에 뽑혔습니다.오늘 열린 2011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 소식 신재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최고 금융명품의 영광은 대우증권 KDB ELD랩 신탁으로 돌아갔습니다.

대우증권의 KDB ELD랩 신탁은 예금과 신탁, 랩이 복합된 것으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목표액인 1천억 원을 훨씬 뛰어넘는 1천99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뚜렷해 지고 있는 투자자들의 원금손실 회피경향을 적절히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임기영 / 대우증권 대표이사]
"금융상품 개발이야말로 금융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상품을 개발해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은행부문에서는 하나은행의 상생패키지론이, 증권부문에는 삼성증권 POP골든랩-Two top 포트폴리오가 최우수 상품에 선정됐습니다.

또 대한생명과 삼성화재, 비씨카드의 상품들도 각 부문별 최우수 상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최운열 /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 심사위원장]
"창의력, 고객만족도, 사회공헌적 측면에서 얼마나 기여했는지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습니다. 40여개 이상의 많은 상품들이 출시가 됐는데, 굉장히 좋은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올해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는 7개 부문에 모두 44개 금융상품이 출시돼 최고의 맞춤형 상품의 영예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김석동 / 금융위원회 위원장]
"금융 명품을 만들어주신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은 금융위원회와 전국은행연합회 등 금융관련 민관기관들이 후원합니다.

이데일리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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