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산은, KOSPI200 연계 ELD 동시판매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은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KOSPI200지수 연계 ELD(주가연계예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산업은행 ELD(W.index 정기예금 11-2차)와 이를 편입한 랩어카운트 상품(대우 kdb ELD 랩 12호)이다.

기본형, 양방향수익형, 쿠폰지급형의 3가지 유형으로 판매되며, 지수 하락시는 원금보장 효과를, 지수 상승시는 시장참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기본형`은 6개월 만기, 1년 만기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최고 6.75%(연13.5%), 14.25%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6개월 만기상품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45%를, 15%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1.7%(연3.4%)의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1년 만기상품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57%를, 25%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4.0%의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양방향수익형`은 1년 만기와 1년6개월 만기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최고 14%, 21%(연 1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만기상품은 KOSPI200지수가 만기까지 일정구간(최초기준지수의 85~120%) 내에 있을 경우 상승률의 70%(최초기준지수의 100%~120%) 또는 하락률의 65%(최초 기준지수의 85%~100%)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1년6개월 만기상품은 KOSPI200 지수가 만기까지 일정구간(최초기준지수의 80~130%)내에 있을 경우 상승률의 70%(최초기준지수의 100%~130%) 또는 하락률의 40%(최초 기준지수의 80%~100%)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0% 수익을 제공한다.

`쿠폰지급형`은 최고 22.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2년 만기 상품이다. 우선 발행후 10개월 시점인 2011년 12월9일에 4%의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시 KOSPI200 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45%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금만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대우 kdb ELD 랩`(최소가입금액 1,000만원)으로 판매되고, 산업은행 지점에서는 `W.index 정기예금`(최소가입금액 100만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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