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최대 연 10.2% 금리 주는 특판 ELS 공모

- 리자드 조건 충족시 10%대 금리 제공

(출처: 유진투자증권)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총 20억원 규모로 최대 연 10.2%의 금리를 주는 특판 ELS(주가연계증권)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진증권의 일곱 번째 특판 상품인 ‘제315회 ELS’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와 한 차례 리자드 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시 수익률은 세전 연 5.1%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1차), 85%(2~4차), 80%(5차) 이상이면 조건이 충족된다. 3년만기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세전 15.3% 수익률이 지급된다. 그 미만이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다만 리자드 조건이 충족되면 세전 수익률은 연 10.2%로 올라간다. 1년간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이날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유진증권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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