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조기상환 확률 높인 '릴레이 찬스 ELS' 출시

- 4개월 이후 매월 조기상환 기회 제공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28일 오후1시까지 조기상환 확률을 높인 ‘릴레이찬스형’ 파생결합증권(ELS)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ELS는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에서 조기상환 기회를 높인 신상품이다. 만기는 3년 이며 발행 4개월 이후부터 매월 조기상환 평가가 있어 투자 기간 3년 총 33번의 상환기회를 제공한다.

ELS는 투자 후 1년 안에 확정된 수익을 얻어 재투자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상환이 연장될수록 주가 하락 리스크에 노출되고, 자금의 유동성도 낮아질 수 있어서다.

이번에 판매하는 NH투자증권 ELS 17653호는 니케이225(NIKKEI225)와 홍콩H지수(HSCEI),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4개월 이후 매 1개월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이상, 90%이상, 85%, 80%, 75%이면 연 7.71%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가 등락을 오가는 최근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가장 좋은 리스크 관리 방법 중 하나는 투자 기간을 짧게 가져가면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릴레이 찬스형 ELS 는 조기상환에 대한 투자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