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과 선강퉁

□ 후강퉁

상해를 뜻하는 '후'

홍콩을 뜻하는 '강'

그리고 통한다는 의미의 '퉁'자가

합해진 것으로 상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간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 선강퉁

심천을 뜻하는 '선'

홍콩을 뜻하는'강'

그리고 통한다는 의미의 '퉁'자가

합해진 것으로 심천과 홍콩 증권거래소간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상해거래소는 금융, 제조업등의 대형주 위주로 상장되어 있으며, 심천거래소는 IT와 바이오등의 중소형주 위주로 상장되어 있다.

□ 특징

 상해(중국 A주)와 홍콩(홍콩H주)은 서로 분리되어있어 A주는 내국인전용 종목으로 위안화로 거래하며, B주는 외국인 전용 종목으로 달러로 거래할 수 있다. 그런데 후강퉁 시행으로 홍콩거래소를 통하여 외국인투자자에게 상해거래소 A주의 투자를 허용하였다.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의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으며, 상해증시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선강퉁은 중국 리커창 총리가 2015년 1월 "후강퉁 시행 후에는 선강퉁도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서 2015년 하반기부터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