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이후 국내외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작지만 강한 펀드’로 헬스케어펀드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건강과 관련된 기업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여기에 투자하는 헬스케어펀드가 좋은 성과를 보여 최고의 섹터펀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보다는 글로벌 헬스케어펀드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경기 부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선방했던 이유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헬스케어펀드는 국내에 3개 운용사에서 상품을 내놓고 있고, 운용되고 있는 펀드로는 ‘한화글로벌헬스케어’,  ‘신한BNPP Tops 글로벌헬스케어’,  ‘동부바이오헬스케어’ 등이며 이 중 한화글로벌헬스케어, 신한BNPP Tops 글로벌헬스케어는 위탁 운용되고 있습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는 의료기기, 바이오시밀러 등 국내 사업체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입니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면서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헬스케어펀드는 매력적인 대한펀드이고  경기침체기에서도 경기방어주로서 성장성이 높은편이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비록 하락장에서는 덜 하락하지만 상승장에서는 오르는 폭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고수익보다는 안정적인 수익과 장기투자에 목표를 둘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헬스케어펀드들이 고수익을 내면서 최근 최고의 섹터펀드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개별 국가와 기업의 리스크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장기 분산차원에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