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학펀드란 자산운용사가 설계한 금융공학시스템으로 자금을 운용해 시중금리 이상의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구조화 상품입니다. 즉 일정 조건 이상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고, 조건 이하로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매수하는 등 시스템에 의해 기계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특히, 금융공학펀드의 장점이라면
일반주식형에 비해 주식 투자 비중이 낮고, 지수등락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매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주가에 대한 방어력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세금이 없고 6개월이 지나면 중도 수수료가 없어서 환매가 용이하며, 자산운용사가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보수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약세장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상품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수익률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단점도 있어 상품 선택 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만기가 있다는 점과 특정조건을 충족하면 수익률을 얻는다는 점에서 ELS(주가연계증권)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자유롭게 돈을 뺄 수 있다는 점(3-6개월 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다)과  ELS에 비해 세금이 훨씬 적고(약 10분의 1수준), 만기가 1년인 점에서 다른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