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자 1(주식)(C)

부제 : 2016년 펀드어워즈 일반주식 최우수상, 오르막길로 안내를 부탁해!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6.01.04)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한국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제로인5년등급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6.12.22 (9.2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1.20% (평균이하)
설정액 248 억원 3년간 연 1.20%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246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202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20%
매니저 박현준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자 1(주식)(모))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자 1(주식)(C) 1.20 평균이하 평균이하 179
2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자 1(주식)(C-F) 0.41 평균이하 평균이하 1
3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자 1(주식)(C-J) 0.38 평균이하 평균이하 22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C’펀드는 모자형구조의 투자신탁으로서 투자신탁재산을 한국운용의 간판펀드인 ‘네비게이터’모펀드에 주로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자본이득 및 이자소득을 추구한다. 모펀드의 투자목적은 매출성장률이나 EPS성장률이 높을 것이라 기대되는 기업을 발굴 및 선택 후 철저하게 Bottom-up 방식으로 투자 운용하여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것이다. 자산 중 일부는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추구한다.

동 펀드는 2012년에 아모레퍼시픽을 평균 90만원에 매수, 1년 후 해당 종목이 200만원을 돌파하며 200% 상승했지만, 차익실현에 나서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나 이익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 이라는 분석 때문이었다. 이같이 단기 차익 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을 바라봐야 한다는 운용철학 하에 운용되어 꾸준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한 명의 펀드운용전문인력이 9년간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용을 해오고 있다. 그만큼 동 펀드는 차별화된 기업분석능력과 리스크 관리능력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를 대표하는 정통 성장주 펀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향후 그 가능성이 더 기대된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한국운용은 GARP(Growth at reasonable price)스타일의 투자를 추구하며 운영철학에 맞는 펀드를 운용을 해오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펀드인 네비게이터 등을 운용 중인 코어운용본부는 2015년말 코어주식 1,2팀으로 분할하였다. 주식운용본부는 주식운용 3개팀에서 2팀으로 축소하고 연금자산운용팀, 글로벌운용팀, AR운용팀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있다. 팀 통합이 운용성과에 긍정적 역할로 이어질 지 2016년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조직은 명확한 성과보상체계 및 업계 최상수준의 보상시스템으로 이직률을 감소시켜 안정되어 있다. 안정된 조직은 총 40명(주식운용본부 30명, 주식관련 리서치 10명)이 근무하는 가운데 시니어 및 주니어 인력이 고루 분포하고 있고, 업무에 대한 교육체계도 양호한 편이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의 100% 자회사로 소유구조가 안정적이고 수탁고 또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동 펀드의 책임운용전문인력은 주식운용본부 운용3팀의 박현준 팀장으로 2008년 8월부터 운용을 해오고 있다. 실적 기업 발굴이 롱런 비결이라는 신념 하에 2006년부터 `네비게이터 펀드`를 줄곧 맡아오고 있으며, 신규 종목 편입 때는 경영진 및 R&D 등 종합분석을 기반으로 연 8% 안팎의 안정적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박현준 본부장은 1999년 KB운용 주신운용본부에서 증권업에 첫 발을 내딛였으며, 2006년에 한국운용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펀드운용역으로 활동 중이다. 2010년에는 박현준 본부장이 직접 운용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펀드가 제로인 펀드어워즈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한 펀드를 매니저 교체 없이 장기간 운용해온 것은 국내 자산운용업계에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로, 이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일관된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꾸준한 장기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박현준 본부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기업가치가 높은 저평가 기업에 투자한다는 철학을 유지하는 동시에, 향후 한국 주식시장이 대형주 중심으로 박스권을 상향 돌파할 것이라 판단 하에 그에 따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12년 9.33 22 -1.52 14.22 46 -1.28
2013년 0.99 53 0.87 12.59 53 -1.62
2014년 1.46 13 9.10 10.37 70 -0.92
2015년 14.93 10 16.43 13.45 14 -0.20
1개월 -0.39 65 1.37 12.23 69 1.46
3개월 1.77 19 0.41 9.47 3 -4.06
6개월 -2.31 6 3.29 14.21 2 -1.44
1년 14.09 10 15.89 13.46 14 -0.19
3년 (연환산) 5.33 11 8.83 12.14 26 -0.93
5년 (연환산) 3.36 8 5.93 15.18 27 -1.45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펀드는 2015년 한 해 동안 14.93%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BM(KOSPI200)과 동일유형(일반주식형)을 각각 16.43%p, 10.47%p 상회하며 동일유형 내 %순위는 10위로 상위권에 자리하였다.

2014년 9.10%p, 2015년 16.43%p로 BM을 초과하며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2016년 초 기준으로 펀드의 3년과 5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5.33%, 3.36%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일유형 내 %순위로는 10위 안팎으로 상위권에 속해있다. 특히, 최근으로 가까워질수록 성과가 우수해지고 있는데, 2014년부터 실적 우량주 비중을 확대한 것이 성과 상승의 계기가 되었다.

최근 6개월의 성과를 살펴보면, 동일유형 내 %순위는 6위를 기록하였고, BM대비 3.29%p, 유형대비 5.66%p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환율효과를 기대하고 ‘현대차’ 종목을 매입하기 시작한 것이 2015년 하반기 성과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분석된다.

펀드의 위험지표로 활용되는 표준편차를 살펴보면, 2015년 BM과 동일유형을 각각 0.20%p, 0.92%p 하회하고 있어 성과를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난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5년 11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6.60 95.51
채권 - 0.12
펀드 - 0.34
유동성 4.47 3.46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95,111 82,432
평균PER (배) 16.77 18.42
평균PBR (배) 1.36 1.59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29 1.15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2015년 11월말 기준, 주식에 96.60%의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간 꾸준히 대형혼합형의 투자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내 주식자산은 9개의 업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주식자산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경기연동소비재에 42.9%, 정보기술 17.4%, 경기비연동소비재에 17%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정보기술은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반면, 경기연동소비재와 경기비연동소비재는 비중이 완만하게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거래소 분류 기준으로 보면 전기전자(26.21%), 운수장비(17.01%), 서비스업(12.08)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운수장비는 6개월 전 대비 비중이 약 7배 이상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은 약 2배 정도 감소하였다. 자동차주가 펀더멘털 측면에서 2015년 하반기부터 돌아설 수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2015년 여름이 지나면서 비중을 확대한 것이 2015년 하반기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KOSDAQ 비중은 약 4% 수준이다.

총 38개(동일유형 평균 이하)의 주식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에 16.0%, KT&G에 8.1%, 현대위아에 6.4%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종목 수는 2015년 초 대비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동시에 Top 10 보유 비중은 2015년 11월 말 현재 65.7%로 완만히 축소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연말연시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던 가운데, 동 펀드는 2015년 12월말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매월 자금 순증가율이 10%를 넘으며 73억원 가량의 설정액이 유입되었다. 특히 최근 1개월간은 14.36%의 순증가율을 보이며 순자산액도 클래스펀드 기준 179억원을 기록하였다.

동 펀드는 연말연시 글로벌 증시 부진과 함께 수익률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중장기 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8월부터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데, 향후 시장이 안정되고 KOSPI가 박스권 상향돌파를 시도한다면, 대형주 중심의 동 펀드 또한 타 펀드들의 네이게이터가 되며 우수한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선민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