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A

부제 : 스타일별 대표 펀드매니저의 만남
제로인아이콘 펀드개요 (2013.07.01)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KTB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9.07.17 (4.0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43% (평균이상)
설정액 37 억원 3년간 연 1.76%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35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1.0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262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43%
매니저 이승준 최장환매제한 90 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제로인아이콘 Family Fund (Primary Fund : KTB스타셀렉션자[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A 1.00 1.43 평균이상 평균수준 35
2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C   2.23 평균이상 평균이상 21
3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C2   2.12 평균이상 평균이상 7
4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C3   1.98 평균수준 평균이상 24
5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C4   1.73 평균수준 평균수준 56
6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CF   0.76 평균이하 평균이하 73
7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CP   1.20 평균이하 평균이하 7
8 KTB스타셀렉션자[주식]종류Ce   1.71 평균수준 평균수준 39

제로인아이콘 펀드특징

주식 스타일별로 최고의 매니저에 대한 투자기회를 하나의 펀드로 제공하는 펀드이다. 투자자는 스타일별 대표 매니저의 펀드에 동시에 투자하면서, 전문펀드투자자문사의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국면에 맞게 펀드간 투자비중을 수정할 수 있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주식형 펀드 대비 낮은 위험을 추구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4개의 주식 스타일로 분류해서 각기 다른 매니저의 운용 전략을 따른다. 대형혼합 주식형은 KTB자산운용 이승준 상무가 운용하고, 대형성장 주식형은 브레인자산운용의 박건영 대표의 자문을 받는다. 대형가치형 주식형은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 본부장이, 중소형가치 주식형은 KB자산운용의 최웅필 이사가 운용한다. 중소형가치 주식형에는 시장 전망에 따라 주식자산의 7%~20% 범위내에서 투자하고, 다른 유형은 모두 25%~33% 범위안에서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선정된 매니저가 동일 전략 펀드에 비해서 저조한 성과를 내거나, 특정 스타일이 향후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전문펀드투자자문사인 제로인펀드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투자 비중을 리밸런싱 한다. 분기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스타일별 비중을 조정한다.

제로인아이콘 운용사특징

KTB자산운용은 1999년 9월 설립된 이래 장인환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장인환 대표는 바이코리아펀드를 운용했던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그의 실무 경험은 KTB자산운용 조직 구성의 근간이 되었다. 안정적인 운용체계를 통한 KTB자산운용 특유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리서치 단계에서는 개별 펀드매니저의 전문 영역 개발을 위해 활발한 토론과 시스템적 운용을 통한 전략적 운용체계를 수립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투자운용회의, 투자전략회의 등 투자관련 회의를 통한 공동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갖춰 매니저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업무영역별 기능분화에 의한 투자분석을 통해 분석결과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강화하고 3개월 동안 개별 펀드의 성과가 회사 공통의 모델포트폴리오 대비 저조하면 모델포트폴리오 복제 비율을 점진적 상향조정하는 프로세스를 갖췄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는 의사결정을 일부 지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펀드 운용 최종단계에서 정해진 범위내에 자율성을 부여해 보완했다. 긴급한 경우 비정기 투자운용회의 및 채권투자전략회의도 상시 개최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 매니저 프로파일

`KTB스타셀렉션`펀드의 책임매니저는 대형혼합 주식형을 운용하는 이승준 상무다. 이승준 상무는 1994년 제일투자신탁 리서치팀으로 입사한 후, CJ자산운용, ING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운용을 담당했다. 2012년 6월부터 KTB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3년 1월 이후 본 펀드를 담당하고 있다. 4년에 불과한 운용기관 동안 총 3번 책임매니저 교체가 있었다.

대형가치주 주식형을 담당하는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 본부장은 `신영마라톤`, `신영밸류고배당` 등 대표적인 가치주 펀드들을 운용해왔다. 허남권 본부장은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 가치주를 최소 3년 이상 보유하는 장기투자를 강조한다. 대형가치주 스타일인 `신영마라톤`펀드는 우수한 장기성과로 3년과 5년 모두 제로인 성과 평가 최고 등급인 태극마크 다섯개를 받았다.

대형성장 주식형은 브레인자산운용의 박건영 대표가 자문을 담당한다. 2012년 9월 이전에는 자문사였기 때문에 자문이라고 표현할 뿐 시장상황 분석 및 투자 종목 결정 등 실질적으론 운용사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 박건영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와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를 운용했다. 두 펀드 모두 설정이후 최상위권의 성과로 주목을 받으며 두 운용사의 인지도를 끌어올린바 있다.

중소형가치 주식형은 2010년 8월 이후 지금까지 KB운용의 최웅필 이사가 맡고 있다. 최웅필 이사는 KB자산운용에서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의 2012년 연간성과는 34.23%로 벤치마크를 34.83%포인트 초과했다. 직접 기업 탐방을 통해서 종목의 정확한 가치를 파악하고 저평가된 기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한다.

제로인아이콘 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10년 25.47 21 3.24 14.71 20 -0.64
2011년 -6.80 21 5.41 21.70 17 -3.62
2012년 11.34 11 0.48 12.91 14 -2.59
2013년 -1.73 8 6.47      
 
1개월 -6.38 32 0.96 18.01 13 -3.23
3개월 -5.19 13 2.83 13.87 9 -3.40
6개월 -1.73 8 6.47 11.69 11 -3.04
1년 8.60 6 9.67 11.80 9 -3.37
3년 (연환산) 6.46 11 3.33 16.08 10 -2.78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2010년 펀드는 25.47%의 수익률로 유형평균 수익률을 5.95%포인트 초과했고, 벤치마크 보다도 3.24%포인트 높았다. 동일유형 백분위 순위 21위로 비교적 우수했다.

2011년에도 펀드는 백분위 순위 2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6.80%로 손실을 기록하긴 했으나 유형평균 수익률보다 4.77%포인트 높은 수익률로 하락장에서 비교적 우수한 방어력을 보였다. 벤치마크보다는 5.41%포인트 높았다.

펀드성과는 2012년 이후 점차 향상되는 모습이다 2012년과 2013년에는 동일유형내 상위 11%, 8%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의 2013년 수익률은 -1.73%로 유형평균 수익률보다 3.77%포인트 우수했다. 펀드의 연간성과를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유형평균과 벤치마크를 초과했다. 하락장에서는 시장대비 하락폭을 줄이면서도 상승장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의 위험을 측정하는 표준편차는 2012년 12.91로 유형내 상위 14%에 해당하는 우수한 편이었다. 우수한 수익률을 내면서도 수익률 변동성이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제로인아이콘 포트폴리오 분석 (2013년 03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2.18 94.05
채권 - 0.13
펀드 - 0.18
유동성 7.36 4.17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69,790 102,364
평균PER (배) 15.44 14.93
평균PBR (배) 1.66 1.67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0.96 1.21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각기 다른 4명의 매니저에게 운용전략을 위임하는 펀드는 3월말 기준으로 평균보다 많은 146개의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스타일은 대형혼합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제로인펀드투자자문은 분기별 수익성과 안정성 분석을 통해서 각 펀드별 투자비중을 조정한다. 설정당시에는 중소형주 스타일만 15%를 투자하고 나머지 세종류의 스타일은 모두 28% 가량을 투자했다. 2011년 4월부터 중소형주 투자비중을 점차 늘려 같은해 10월에는 24%까지 비중을 확대했고 2012년 동안 평균 20% 수준을 유지했다. 2013년 3월말 기준 보유주식의 시총 중앙값은 6조 9,790억원으로 시장의 시총 중앙값인 10조 2,364억원보다 작다.

최근 6개월간 보유업종 비중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경기연동소비재가 큰 폭으로 늘고 정보기술 투자비중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는 삼성전자의 업종분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비중변화는 아니었다. 그 외에는 산업재의 비중이 작년 9월말에 14.1%에서 11.4%로 줄었고, 소재업종도 11.3%에서 8.9%로 감소했다. 반면 보건의료는 2.7%에서 4%로 증가했다.

제로인아이콘 모니터링 종합

매니저의 이직이 잦은 자산운용 업계에서 이 펀드 역시 매니저의 이직에 따른 위험을 갖고 있다. 실제로 매니저 이직으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 본부장으로, 유리자산운용에서 KB자산운용의 최웅필 이사로 매니저가 변경됐다. 제로인펀드투자자문은 위탁 및 자문계약한 매니저가 타 회사로 이직시 계약한 회사 내에서 동일 스타일을 수행할 역량이 있는 매니저가 있는지를 살펴본 후, 없을시에는 다른 운용회사의 매니저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다고 한다. 두차례의 예기치 못한 매니저 변경에 따른 위험은 무난하게 수행했다고 판단된다.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 본부장은 가치주 투자의 배태랑이고 KB운용의 최웅필 이사는 지난해 저조했던 중소형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펀드는 위탁 및 자문계약을 통한 투자방식으로 기존의 FoFs가 갖는 제약 없이 자산의 효율적 배분이 가능하다. 기존 FoFs가 편입 펀드의 개별 환매수수료 규정에 따라 투자기간 제약이 있는데 반해 `KTB스타셀렉션`펀드의 환매제한 기간만을 따르면 된다.

또한 기존 FoFs가 펀드간 리밸런싱시 제약이 많은 반면 `KTB스타셀렉션`펀드는 하위펀드 리밸런싱이 용이하여 시장상황에 맞는 적극적 대처가 가능하다. 리밸런싱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제로인펀드투자자문이 전문성을 갖고 객관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중의 하나다. 이러한 강점으로 펀드는 설정일 이후 꾸준이 유형내 상위권에 드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대형주가 뜰 때는 대형주펀드에 투자하고 중소형주가 올라갈때는 중소형주펀드 투자를 하는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시장 방향을 예측하고 가장 좋은 펀드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면에서 스타일별로 과거 성과가 좋았던 매니저의 펀드에 일정 비율을 투자하면서 국면에 따라 유망 스타일의 비중을 늘리는 `KTB스타셀렉션`펀드는 효율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그동안 유형 상위권인 표준편차를 보면 분산투자로 안정적인 운용 또한 강점이었다.


[황윤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