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연금배당 전환자(주식)

부제 : 2015년 펀드어워즈 배당주식펀드 최우수상, 배당주 투자의 명가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5.01.02)

제로인 평가유형 배당주식 운용회사 신영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한국
5년 제로인5년등급 환헷지여부 -
펀드설정일 2007.12.18 (7.2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1.53% (평균수준)
설정액 917 억원 3년간 연 1.53%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970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890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1.53%
매니저 박인희 최장환매제한 수수료없음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동 펀드는 시장가치가 아닌 기업의 내재 가치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저평가 수준을 측정하여 안전 마진을 확보하고 장기 보유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즉 저평가 가치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다.

펀드는 단순한 고배당 투자가 아닌 `가치 배당주` 투자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배당성향, 배당정책,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 성장률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가치 배당주를 발굴하는 것이 펀드의 특징이다.

펀드의 매매 회전율도 동일 유형 대비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동시에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배당 유도 정책으로 시장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 펀드의 수탁고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신영자산운용은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자산운용 성과, 투자자의 수익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수탁고의 양보다는 투자의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

신영운용 대표적인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자산운용회사다. 가지투자, 장기투자, 분산투자, 독자적인 리서치에 의한 투자, Bottom-Up Approach를 기본 운용 철학으로 수립하고 있다.

신영운용은 별도의 리서치팀을 두지 않고, 운용과 리서치가 함께 이루어지는 조직구조
4개의 팀으로 구성하고 있다. 운용팀별로 중소형주, 장기배당, 가치스타일 등으로 운용하며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운용역이 자체적인 리서치를 통해 결정된 투자가능종목군 내에서 투자함으로서 운용에 대한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임으로서 개개인의 전문성을 중시하는 동사의 경영철학과 일맥상통한다.

일관된 경영철학과 운용철학을 전문적으로 키워오면서 낮은 이직률과 장기근속으로 안정적이고 전문성이 높은 인력구조를 유지한 것이 동사의 큰 장점이다. 장기투자, 가치투자 스타일이 지속되면서 해당 스타일의 자금만을 관리하고 있어 운용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에서 중소형주와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영운용의 수탁고 규모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2014년말 기준으로 주식형펀드의 수탁고 규모는 업계 6위로 부상했다. 수탁고 증가로 신영운용에서는 투자 유니버스를 기존 300개에서 500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리스크관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신영운용의 부사장이자 가치투자의 대가 허남권 매니저가 동펀드의 대표 운용역을 맡고 있다.

허남권 매니저는 1989년 신영증권에 입사했고, 1996년 신영자산운용의 창립멤버로 운용업계에 합류했다. 2007년부터 CIO로 자산운용을 총괄하면서 신영운용의 간판펀드인 `신영마라톤`, `신영밸류고배당` 등을 운용해왔다. 저평가 우량주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하여 일관성있는 가치투자를 고수하고 있다. 19년째 운용조직을 이끌면서 신영운용의 운용철학과 운용프로세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펀드의 책임운용역은 박인희 매니저가 맡고 있다. 박매니저의 운용스타일은 기업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업의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은 오직 `기업 자체의 가치`라는 투자철학으로 출발해, 기업의 가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남보다 앞서가는 투자를 추구하고 있다. 박매니저가 운용하고 있는 배당주 관련 펀드는 과거에도 제로인으로 부터 우수펀드로 여러 차례 수상 받은 바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11년 -10.86 29 3.47 18.25 1 -5.82
2012년 12.52 9 3.13 10.70 21 -3.39
2013년 18.54 17 20.45 9.40 1 -3.03
2014년 8.12 17 15.84 8.34 9 -2.00
1개월 -1.92 70 2.58 10.60 -6.63
3개월 -4.72 53 4.61 9.24 7 -3.74
6개월 -0.59 42 6.96 9.47 25 -2.42
1년 8.12 17 15.84 8.34 9 -2.00
3년 (연환산) 12.97 10 13.30 9.48 1 -2.85
5년 (연환산) 9.19 10 9.21 12.02 1 -3.55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DI(배당지수)

펀드는 2007년말에 설정되어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들었다. 펀드의 설정후 수익률은 55.68%로 동일유형인 배당주식펀드(31.14%)보다 24.54%p 상회한다. 미국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펀드는 한때 -40%까지 하락했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 펀드는 위기속에서도 투자원칙을 고수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펀드의 장기성과(3년,5년)를 살펴보면, 연초 기준으로 3년(연환산)과 5년(연환산) 성과는 각각 12.97%, 9.19%를 기록했다, 이는 벤치마크와 동일유형을 모두 상회한 성과다. 펀드의 %순위는 동일유형 내 백분위 순위로 각각 10위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신영운용의 경영철학인 모든 운용상품의 수익률이 항상 업계 상위 10%에 드는`10% 투자식탁회사`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4년 연간 성과를 봤을 때, 펀드의 %순위는 모두 중상위권에 자리했다. 2011년 펀드는 유럽 위기로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동일 유형과 벤치마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펀드의 %순위는 9위를 기록했고, 2013년과 2014년은 각각 17위에 자리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펀드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장,단기 구분없이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3년(연환산)과 5년(연환산)의 표준편차는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장기가치투자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4년 11월말)

자산구성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주식 90.41 93.66
채권 - -
펀드 - 0.09
유동성 9.88 2.65

투자스타일
투자스타일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82,317 94,473
평균PER (배) 20.30 22.26
평균PBR (배) 1.10 1.48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1.48 1.01

보유업종 TOP10 (주식내 비중)


펀드는 장기 분산투자를 통해 낮은 매매 회전율을 유지하면서 일관성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펀드는 시가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 이상 안겨주는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단순한 고배당 종목이 아닌 기업가치도 고려하여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펀드의 상위 보유업종은 경기연동소비재(31%), 경기비연동소비재(14.8%), 금융(14%)로 나타났으며, 직전 3개월간 비중변화는 경기비연동소비재 비중을 4%p 가량 줄이고, 경기비연동소비재 및 금융 업종을 2%p 이상 늘렸다.

평균PER값은 시장(22.26)보다 낮은 20.30이며, 보유주식 시가배당률은 1.48%로 시장(1.05%)보다 높게 나타나 가치주, 고배당 위주로 투자하는 펀드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 3년간 펀드내 가치주 투자비율이 평균 60.74로 일관된 투자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펀드별 종목수은 110개 내외로 구성되며, 단순 유형평균이 70개 내외임을 감안할때 종목수를 많이 편입함으로서 분산투자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014년 11월말 기준으로 펀드는 대형가치주 스타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펀드의 수탁고 규모는 2013년 9월 이전에는 100억 미만이었으나, 그 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현재 8배이상 급성장했다. 특히 2014년 정부가 배당 유도 정책을 내놓으면서 배당주식형인 동펀드의 수탁고도 예외 없이 급증했다.

월별 자금 유출입을 봤을 때, 최근 1년간 모두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월 20억원 이상의 자금이 들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의 수탁고 규모는 현재 1000억원 미만 수준이고 모펀드도 3000억원 미만수준으로 기존 운용전략을 유지해 나가는데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트폴리오 보유 종목 수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년 펀드의 보유종목수는 110개 내외로 월별 편입 편출 종목수는 10개 내외로 보이고 운용스타일도 대형가치주 스타일로 운용해 왔다. 펀드가 지속적으로 가치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동안 중소형주와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운용사들이 해당 분야로 확장하는 추세여서 경쟁은 한 층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운용 계획에 대해 운용역은 경기 전망 및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주목 받을 수 있는 우량 가치주 및 배당주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초과 수익을 창출하는데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동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