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레스티지롱텀 (주식)C 2

부제 : 주식비 낮아 저조한 성과... 그 배경은?
펀드개요 (2009.05.22)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현대인베스트먼트
제로인 평가등급 3년    -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8.02.01 (1.3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0.96% (평균이하)
설정액 300 억원 3년간 연 0.96% (평균이하)
순자산총액 270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293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0.96%
매니저 김영배 최장환매제한 90 일 이내 이익금기준 30%

Family Fund (Primary Fund :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A 1 1.00 1.76 평균이상 평균수준 16
2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C 1 2.46 평균수준 평균이상 7
3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C 2 0.96 평균이하 평균이하 269
4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Ce 2.12 평균이하 평균수준 0
5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H 2.29 평균수준 평균수준 0

펀드특징

높은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가진 시가총액 상위 30위 이내 혹은 5년내 30위권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있는 우량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업종 내 시총 1위를 유지하거나 격상될 수 있는 종목과 성장잠재력으로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발굴해 30개 내외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시총 상위 100위권 내외의 기업으로 집중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하며 시총상위 30위권 내외에서 50%이상 편입하고 30위~100위권 내외에서 유망종목을 선별해 50%이내로 구성한다. 모멘텀과 가치투자, 두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고르라면 모멘텀 투자쪽에 가까운 펀드이다.

운용사특징

2000년 7월 설립된 현대해상투자자문이 2007년 12월 운용사로 전환하면서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섹터 및 종목에 대한 선별적인 집중투자를 지향한다. 주로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내 종목군에 리서치 및 운용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장의 추세적 하락국면에서는 절대수익률 방어 및 리스크관리를 중요시 한다.

섹터매니저들이 종목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종목을 선별하고 추천하면 운용매니저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80%이상 복제해 실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CEO인 박종규 사장은 한국투자신탁(현 한국운용+한국증권 전신)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매니저 프로파일

책임운용역인 김영배 팀장은 1970년 생으로 1995년 중앙투자신탁(동양투신 전신)에 입사해 동양운용에 근무했으며 주로 중소형주/차익거래 관련 펀드를 담당했다.

2007년 1월 이형복 본부장이 이직하면서 동양중소형펀드를 담당했던 김영배 팀장은 신설된 AI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듬해인 2008년 7월 현대인베스트먼트로 이직했고 매니저 경력은 12년 7개월이다.

성과분석


구분 수익 (%) 위험 (연 %)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9년 28.60 56 4.36
1개월 5.39 90 -0.34 16.23 92 2.07
3개월 27.43 96 -4.03 20.52 1 -11.93
6개월 36.45 88 -2.60 23.50 1 -12.78
1년 -17.81 34 5.52 35.39 10 -8.09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반등한 3월과 4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뒤쳐지며 부진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반등국면이 전개된 최근 6개월간 이 펀드는 유형평균에 비해 7.6%포인트 낮은 36.5%로 백분율(%) 순위 8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약세장과 강세장이 뒤섞인 최근 1년간 이 펀드는 -17.8%의 수익률을 기록해 백분위 34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같은 결과는 주식투자 비중을 낮게 유지한 덕분이다. 지금도 70%대 중반 수준의 주식투자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낮은 주식투자비중으로 인해 수익률 변동성 또한 작은 편이다. 최근 1년간 이 펀드의 수익률변동성, 즉 표준편차는 35.4%로 유형평균에 비해 무려 6.2%포인트나 낮다.

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02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65,049 50,537
평균PER (배) 7.11 8.20
평균PBR (배) 1.04 1.06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2.40 2.62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다"는 운용전략과 달리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흔적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출렁이는 주식투자 비중, 급격히 변하는 업종비중이 그 것이다.

기초소재 비중이 작년 11월말 13.3%에서 올 2월말 23.7%로 급증한 것을 비롯해 같은 기간 △산업재 9.2%→20.8% △IT 26.7%→19.8% 등 빈번한 포지션변화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투자설명서에 공시한 2008년도 회전율은 429%로 일반적인 주식형펀드에 비해 2~3배 높았고, 최근 3개월(2009년 2월~4월) 회전율도 112%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종목의 스타일은 다른 모멘텀 펀드와 마찬가지로 대형혼합주에 해당한다. 최근 1년간 이 스타일을 벗어난 적은 한 번도 없다.

투자종목 수는 17개에서 38개 사이로 매우 적은 편이고 2월말 기준으로 22개 종목만 보유하고 있다.

모니터링 종합

이 펀드는 금융위기 이후 주식편입비를 75% 수준으로 운용해 국내 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낮다. 이로인해 반등장에서의 성적이 엉망이다.

책임운용역인 김영배 팀장은 "유동성이 주가를 상당부분 끌어올렸지만 경제회복에 대한 확신을 갖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해 보수적으로 운용했다"면서 "경기 추세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확인 되기 전까지는 주식비중을 현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전율이 높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단기간에 주식시장 및 개별 종목의 상승으로 인해 목표가격에 도달한 종목을 이익실현 차원에서 매도했고 예상과 달리 부진한 종목의 로스컷이 실행 된 경우도 잦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기 회전율을 50%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앞으로 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대체에너지 비중을 확대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