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多가치성장주적립식 1(주식)

부제 : 2월 매니저 변경후 성과 급격히 개선
펀드개요 (2009.05.26)

제로인 평가유형 일반주식 운용회사 KB운용
제로인 평가등급 3년     투자지역 한국
5년    - 환헷지여부
펀드설정일 2005.01.18 (4.4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2.08% (평균이하)
설정액 317 억원 3년간 연 2.08%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250 억원 판매수수료
패밀리 운용규모 255 억원 (소형급) 신탁보수율 2.08%
매니저 송성엽 최장환매제한 90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펀드특징

투자자산의 60%이상을 국내주식에 투자하며 철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분석, 변화가 예상되는 종목 발굴을 통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재무적 성과 및 이익모델을 활용하여 KOSPI 200개 내외 및 KOSDAQ 50개 내외 종목으로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또한 KB자산운용의 체계적인 운용프로세스를 이용하여 기업의 질적 분석, 3년간의 이익추정 및 주가 대비 수익수준 등을 이용해 기업의 저평가 정도를 평가함으로써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종목을 선정한다.

이러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주식평가 및 운용시스템을 통해 일관성 있는 투자스타일을 추구하며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운용사특징

KB자산운용은 KB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회사로 판매펀드의 80%이상을 KB은행이라는 거대 판매사를 통해 마케팅이 이루어 지고 있다. 2008년 12월말 기준으로 126조원의 자산을 보유하여 업계 4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주식펀드운용은 9명의 섹터애널리스트에 의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구성된 모델포트폴리오를 펀드자산의 80%이상 복제하도록 하는 체계화된 운용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당범위를 벗어났을 경우 2일 이내에 시정 해야 한다.

성장주와 가치주를 뚜렷이 구분하지 않고, 성장성 대비 저평가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형주를 가치주로 파악하지 않고 있으며, 대형주 위주의 우량주 투자에 집중한 투자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운용 인력은 주식운용본부 12명, 채권운용본부 8명, AI본부 26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최근 운용사 내부 인력변화가 있었다. 4년간 재임했던 이원기 사장이 2009년 5월 임기만료로 물러나고 10년간 마이다스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했던 조재민(62년)사장이 새로운 사장으로 부임했다. 또 2009년 3월말 정원석 주식운용1팀장이 퇴사함에 따라 송성엽 주식운용 본부장이 기존 리서치팀 및 주식운용1팀장을 겸임하고 있다.

매니저 프로파일

펀드의 책임운용역은 주식운용본부 송성엽(65년생)본부장이다. 송본부장은 98년 동부증권을 시작으로 대신투신, PCA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 이사를 거쳐 2006년 12월부터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다.

올해로 운용경력이 10년차이며, 리서치 분야에서도 5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식운용본부내 리서치팀과 주식운용 1,2,3팀을 총괄 하고 있다.

실질적인 매니저는 주식운용2팀의 양성호(74년생) 차장이다. 양차장은 정원석 팀장의 퇴사로 인해 올 2월 부터 이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대한투자증권에서 PB(Private Banker)로 6년간 근무하다 2006년 2월 KB운용 리서치팀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섹터 리서치를 담당했다. 현재는 주식운용2팀에서 금융, 조선 부분 섹터매니저와 펀드운용을 겸하고 있다.

양차장은 이 펀드 외에 KB장기주탁마련혼합1, KB스타적립식증권투자신탁 1, 온국민파이팅!코리아펀드 등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성과분석


구분 수익 (%) 위험 (연 %)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06년 -3.88 95 -8.36 18.86 71 1.25
2007년 50.52 5 20.38 27.34 67 3.35
2008년 -45.54 95 -6.20 42.63 94 2.18
2009년 33.89 14 11.87
1개월 6.59 14 4.04 11.92 67 -1.84
3개월 37.72 16 8.93 17.59 69 -0.29
6개월 51.21 24 11.71 29.01 35 -4.62
1년 -22.61 77 1.12 44.34 91 0.99
3년 (연환산) 5.74 40 3.75 32.15 86 1.79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KOSPI200

이 펀드는 강세장엔 강하고 약세장엔 약한 특징을 갖고 있다.

강세장이었던 2007년 이 펀드 수익율은 소속유형인 일반주식형 평균보다 8.5%포인트 높은 50.5%로 상위 5%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반등국면이었던 지난 6개월 동안에도 51.2%로 백분율순위 24위에 랭크돼 있다.

그러나 약세장이었던 2008년엔 -45.5%로 백분율(%)순위 95위로 곤두박질쳤고 약보합세를 보인 2006년에도 -3.9%로 백분위 95위를 기록했다.

수익률 변동성은 성과가 좋을 때(강세장)는 중간정도, 성과가 나쁠 때(약세장)는 높은 편이다. 약세장이었던 2006년, 2008년 이 펀드의 표준편차 %순위는 각각 71위, 94위였으나 강세장이었던 2007년엔 67위, 최근 6개월간은 35위로 변동성이 중간 혹은 작은 편에 속한다.

포트폴리오 분석 (2009년 02월말)

투자스타일 TOP10 보유업종
구분 펀드 시장
시총 중앙값 (억원) 46,976 50,537
평균PER (배) 8.44 8.20
평균PBR (배) 1.23 1.06
보유주식 시가배당률(%) 2.35 2.62

구분 펀드 유형
평균신용등급
평균듀레이션 (년)
평균잔존만기 (년)
평균이표율 (%)


보유 종목들을 살펴보면 시장 내 비중과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다. 2009년 2월말 현재 보유 상위 업종인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등의 구성비중이 시장내 비중과 ±2% 이하의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다만, 보험업종만 시장대비 4.6%포인트 높게 가지고 있다.

최근 1년간 투자스타일 상의 변화는 2008년 10월 가치주 스타일을 잠시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혼합주 투자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40개 내외를 유지해오던 주식 종목수는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자 늘어나기 시작해 2월말 현재 5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4분기 금융위기로 인해 시장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지자 현물 주식비중을 80%이하로 축소했는 대신 선물을 이용,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왔다. 그러나 시장이 다시 안정세를 되찾자 2월말 현재 94.6%로 다시 높였다.

종목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2월 새로 편입한 종목은 동부화재, 전북은행을 비롯한 금융주가 다수 포함돼 있다.

모니터링 종합

지난 2월 담당펀드매니저가 변경되고 난 뒤 이 펀드의 성적도 개선되고 있다. 비록 강한 팀어프로치를 하고 있다해도 20%라는 매니저 재량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양성호 차장은 "보험업종이 실적대비 저평가 상태라 여기고 동부화재, 메리츠화재등의 투자비중을 확대했다"면서 "일부 게임주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금융, 조선 섹터 애널리스트로서의 강점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스타일은 지난해 혼합주 혹은 가치주에 가까운 혼합주였으나 양차장이 펀드를 담당하고 난 뒤 성장주에 가까운 혼합주로 변경됐다. 모델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것인지, 양차장의 운용특성 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


[ 서현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