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파워엔진Brics해외 1[주식-재간접]Class A

부제 : 브릭스, 아직 식지 않은 열기
제로인아이콘펀드개요 (2015.02.27)

제로인 평가유형 글로벌신흥국주식 운용회사 하나UBS
제로인 평가등급 3년    제로인3년등급 투자지역 브릭스
5년    제로인5년등급 환헷지여부 환헷지
펀드설정일 2005.08.04 (9.6년) 투자비용률 1년간 연 1.77% (평균수준)
설정액 132 억원 3년간 연 1.43% (평균수준)
순자산총액 102 억원 판매수수료 투자금액 0.50% (선취)
패밀리 운용규모 102 억원 (초소형급) 신탁보수율 1.27%
매니저 정보영 최장환매제한 90 일 이내 이익금기준 70%

제로인아이콘Family Fund (Primary Fund : 하나UBS파워엔진Brics해외 1[주식-재간접])

No 하위펀드명 선취
(%)
年보수
(%)
투자비용 순자산액
(억원)
1년등급 3년등급
1 하나UBS파워엔진Brics해외 1[주식-재간접]Class A 0.50 1.27 평균수준 평균수준 102
2 하나UBS파워엔진Brics해외 1[주식-재간접]Class S 0.92 평균이하 평균이하 0

제로인아이콘펀드특징

이 펀드는 하나UBS에서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펀드의 일원으로 2005년 설정되어 10년에 이르고 있다.

자산의 60% 이상을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주식형 펀드 등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관련 지역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브릭스는 커다란 내수시장과 풍부한 지하자원 및 노동력 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경제국으로 주목 받아왔다.

펀드는 질적 평가(자산별 펀드규모, 운용기간, 집합투자업자의 안정성 등)와 양적 평가(수익률, 변동성 등)를 병행하는 자체적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투자대상 펀드를 선정하며, 매 분기 보유펀드의 실현수익률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교체 및 편입 비중의 조정을 실시한다.

펀드의 운용 규모는 클래스합산 102억원 정도로 초소형급 펀드이며, 성과평가 및 위험관리 목적으로 MSCI BRICs를 비교지수로 이용하고 있다.

제로인아이콘운용사특징

하나UBS자산운용은 유럽 자산운용계 선두적인 위치에 있는 UBS글로벌자산운용(UBS Global Asset Management)이 45년간 국내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온 대한투자신탁운용의 지분51%를 인수하여 2007년 7월27일 설립되었다.

운용사는 자산가격이 궁극적으로 내재가치에 수렴(The price-intrinsic value investment philosophy)한다는 역사적으로 검증된 철학(Proven Philosophy)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특히 주식형 펀드를 운용시, UBS 글로벌 리서치 조직의 자원 및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대표 우량주나 내재가치 대비 저 평가 종목을 선정하여 투자한다.

자산별 운용 현황은 주식형 4조 1080억원, 혼합형 1조 7140억원, 채권형 6조 2890억원, MMF 8조 5450억원, 대안투자 1조 6360억원으로 총 운용 합계는 22조 2920억원에 달한다(2015년 2월 말 기준).

제로인아이콘매니저 프로파일

펀드의 책임운용역인 정보영 차장은 현재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팀에서 해외펀드와 헤지펀드에 대한 상품 및 개발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매니저는 기본에 충실한 자산운용을 지향한다. Top-Down 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분석하는 동시에 Bottom-up을 기반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여 벤치마크 및 동일유형 펀드 대비 추가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로는 ‘하나UBS글로벌롱숏증권자[주식혼합-재간접형]’, ‘하나UBS글로벌스마트하이일드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하나UBS슈퍼차이나AShareETF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등이 있다.

제로인아이콘성과분석

펀드성과분석 챠트

펀드수익률 챠트

구분 수익 (%) 표준편차(연%)
펀드 %순위 BM초과 펀드 %순위 BM초과
2011년 -24.86 74 -5.61 25.43 65 1.75
2012년 13.54 28 -0.27 15.40 65 -0.09
2013년 2.71 9 2.83 12.21 36 -1.03
2014년 3.54 11 1.70 12.38 22 -1.45
2015년 3.92 24 -2.86
1개월 -1.20 93 -2.52 7.75 33 -0.60
3개월 3.42 1 0.17 11.92 6 -0.44
6개월 1.86 10 1.71 12.41 7 -1.64
1년 13.44 2 -2.27 11.89 14 -1.35
3년 (연환산) 2.60 12 -0.13 13.17 33 -0.77
5년 (연환산) 2.30 23 0.19 17.24 55 0.39

1) 당해년도는 연초후 수익률임.     2) BM(벤치마크) : MSCI BRIC

2014년 브릭스 지역 투자성과는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다. 브라질과 러시아의 경우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중국과 인도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브릭스에 투자하는 동 펀드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투자비중을 크게 가져간 결과 2012년 이후로 좋은 성과를 보였다.

펀드의 2014년 연간수익률은 3.54%로 벤치마크(1.84%)를 1.7%p 상회했고,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의 유형평균(-2.34%)을 5.88%p 초과하는 양호한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동일 유형내 %순위는 11위로, 2013년 9위에 이어 상위권에 자리했다.

펀드의 3년 및 5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2.60%, 2.30%로 나타났으며, %순위는 12위, 22위를 기록했다. 펀드의 3년 등급은 제로인 최고등급인 1등급이고, 5년 등급은 2등급을 기록했다. 동펀드의 최근 3년간 연간 수익률을 보면, 유형평균 수익률을 상회하는 동시에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를 매년 줄여 안정성도 추구하였다.

제로인아이콘포트폴리오 분석 (2014년 11월말)

자산구성 비중
구분 펀드내 비중 유형평균
국내주식 - 1.19
해외주식 - 88.31
국내채권 - 0.19
해외채권 - 0.00
펀 드 99.41 5.31
유동성 4.69 5.17
기타자산 - -

자산비중 차트
국가별 주식투자비중 TOP5
국가명 14년05월말 14년08월말 14년11월말
통화별 주식투자비중 TOP5
통화명 14년05월말 14년08월말 14년11월말
지역별 주식투자비중

지역별투자비중


이 펀드는 재간접형 펀드로 자산의 대부분(99.41%)이 다른 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구성펀드의 투자 지역을 살펴보면, 중국관련 펀드에 대한 투자가 59.4%로 가장 높으며 뒤를 이어 인도 19.3%, 남미 14.2%, 러시아 6.2% 가량의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투자지역 비중변화를 살펴보면,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왔던 인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10%이상을 투자했고, 급성장한 중국에 대해선 12년 말 42.1% 수준에서 14년 말 59.4%로 투자비중을 대폭 늘렸다. 반면 부진했던 러시아 지역에 대한 비중은 12년 말 대비 절반수준(12.4%->6.2%)으로 축소했고, 북미지역에 대한 비중 또한 절반 이상을 줄였다(28.8%->14.2%). 이 같은 성공적인 투자비중 조정이 성과와 연결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제로인아이콘모니터링 종합

브릭스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노동력, 그리고 내수시장 메리트로 투자자들에겐 꼭 투자해야 하는 지역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브릭스를 구성하는 개별 국가들 사이에선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2014년 기준 러시아는 국제유가 급락과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 무릎을 꿇었고, 거대한 지하자원 시장인 브라질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국제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다소 둔화되었지만 중국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인도 증시는 경제구조 개혁 및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3년간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 구성비를 보면 마치 미래를 예견했다는 듯, 중국에 대한 투자 비중은 늘려 왔고, 인도에 대해선 항상 일정부분 이상 투자해 왔으며, 러시아에 대한 보유비중은 축소하는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을 실행해 왔다. 이로 인해 최근 3년간 성과는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펀드는 재간접펀드의 장점인 포트폴리오 분산효과을 최대한 끌어올린 펀드이다. 개별 종목을 직접 선정하는데 필요한 수고는 줄인 반면, 브릭스 내 개별국가에 대한 거시적 분석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비체계적 위험은 최대한 분산시키면서, 브릭스내 개별 국가의 상승분은 취할 수 있게 됐다.


[ 이명원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