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해외] 정치 이슈로 인한 글로벌 증시 혼조세

정치 이슈로 인한 글로벌 증시 혼조세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세제 개편안 기대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다우 종합지수가 1.07% 상승하였다. 유럽은 프랑스 대선과 영국의 조기총선 불확실성에 EURO STOXX 50 지수가 0.24% 하락했다. 중국은 시장규제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해종합지수가 3.17%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4월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49%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유럽신흥국주식과 아시아태평양주식이 각각 0.60%, 0.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헬스케어(0.10%)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이 0.41%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형이 0.16%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1.78%), 해외주식혼합형(-0.21%), 해외채권혼합형(-0.04%)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28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57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펀드가 2.6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4조 5062억원으로 전주 대비 176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600억원 감소한 32조 320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52억원 증가하여 18조 379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9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48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157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241억원 증가한 반면 유럽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433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