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해외]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증시 혼조세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증시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코미 전 국장의 청문회 증언이 정부의 친성장 정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0.10% 상승하였다. 유럽은 영국 조기 총선 결과에 따른 브렉시트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EURO STOXX 50 지수가 0.09% 하락했다. 중국은 무역지표 호조와 외환 보유액의 증가로 상해종합 지수가 1.54%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6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49%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주식과 아시아태평양주식(ex J)이 각각 2.25%, 2.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2.10%), 헬스케어섹터(2.08%)를 포함한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97%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혼합형이 0.58%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0.99%)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63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64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펀드가 5.3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4 8955억원으로 전주 대비 1109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2218억원 증가한 33 83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499억원 감소하여 18 360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은 118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51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355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1145억원 증가한 반면, 유럽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261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