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국내] 북핵 리스크 완화, 국내증시 강세

 북핵 리스크 완화, 국내증시 강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 2,350선을 재탈환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09%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32%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7%), 전기전자(2.52%)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섬유의복(-2.93%), 운수장비(-2.37%)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8월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0.2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배당주식 펀드는 -0.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는 각각 -0.14%,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일반주식혼합형 펀드는 0.32%, 일반채권혼합형 펀드는 -0.08%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65%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96개 중 1,086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994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IT하드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35%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7월 FOMC 의사록 공개, 채권시장 혼조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번주 7월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물가 둔화를 우려한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국고채 3년물을 순매수하며 3년물 금리가 1.1bp 하락했다. 3년물을 제외한 1년, 5년, 10년물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2bp 상승한 1.48%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1bp 하락한 1.79%를 기록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각각 0.5bp, 2.2bp 상승한 2.00%, 2.31%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8월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04%의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채권형 펀드, 우량채권형 펀드가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85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38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27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KB KBSTAR우량회사채상장지수(채권)' 펀드(0.09%)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자금동향

8월 18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3조 640억원 감소한 197조 523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2조 7439억원 감소한 206조 760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331억원 증가한 31조 962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579억원 증가한 32조 917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827억원 증가한 14조 2099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896억원 증가한 14조 326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55억원 증가했으며 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75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MMF펀드의 설정액이 3조 5832억원 감소했고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602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