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국내] 돌아온 외국인, 국내 증시 강세

'돌아온 외국인', 국내 증시 강세

한주간 국내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종가 기준 2,47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간 1조 4천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이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35%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1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7.33%), 증권(6.73%)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가스(-2.29%), 운수창고(-0.69%)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10월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3.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 인덱스 펀드가 3.71%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는 각각 2.40%, 1.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 역시 1.20%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891개 중 1,89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661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9.0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채권 매도, 채권시장 약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번주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연준 위원들이 물가 상승률 부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며 미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띄었다. 하지만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연휴 이후 3조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약세를 기록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70bp 상승한 1.57%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80bp 상승한 1.89%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30bp, 1.00bp 상승한 2.10%, 2.38%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1%로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기채권형 펀드가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는 각각 -0.02%, 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15개 중 19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52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하이뉴굿초이스단기[채권]C-F' 펀드가 0.0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0월 13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1조 8268억원 증가한 175조 338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3조 2357억원 증가한 187조 5934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479억원 감소한 31조 40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794억원 증가한 32조 8989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9억원 증가한 14조 438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44억원 감소한 14조 5844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7697억원 증가했으며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2081억원 감소헀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5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