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해외] 글로벌 경기지표 호조, 해외 증시 상승세

글로벌 경기지표 호조, 해외 증시 상승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ADP 민간 조사기구가 발표한 고용지표의 호조로 다우지수가 0.59% 상승했다. 유럽 또한 유로존의 경기회복의 흐름과 미국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EURO STOXX 50지수가 1.26% 상승했고, 일본은 글로벌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강화된 데 따라 NIKKEI 225지수가 3.17%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월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2.3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4.05%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2.20%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소비재섹터는 -0.44%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 (1.84%), 해외주식혼합형 (1.16%), 해외채권혼합형(0.59%), 해외채권형(0.20%)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반면,  해외부동산형이 -0.11%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379개 중 2,29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8.9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343억원 증가한 39조 254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533억원 증가한 21조 194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424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384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341억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401억원 증가했으며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 역시 1025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