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국내 ] 코스닥 16년래 최고치, 국내 증시 강세

코스닥 16년래 최고치, 국내 증시 강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900포인트를 돌파,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또한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하며 2500선을 재탈환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12%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5.3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8.20%), 의료정밀(6.83%)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2.95%), 은행(-2.89%)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1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7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2.28%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가 1.4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K200인덱스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는 각각 1.04%, 0.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1%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08개 중 2,0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55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5.16%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국고채 중단기물 금리 하락, 채권 시장 혼조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8일 오전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단기물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40bp 하락한 1.80%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1.50bp 상승한 2.16%로 마감했으며 5년물 금리 역시 1.50bp 상승한 2.42%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2.70bp 상승한 2.61%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1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2%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4%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우량채권형 펀드는 0%로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중기채권형 펀드는 0.03%의 낙폭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52개 중 306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08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유진챔피언코리아중기채[채권]Class A-E' 펀드가 0.0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월 19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2조 9985억원 증가한 180조 5629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 1407억원 증가한 197조 9808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072억원 증가한 30조 9326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6969억원 증가한 34조 855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32억원 감소한 12조 925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97억원 감소한 13조 315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8086억원 증가했으며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208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