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해외 ]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 속 해외증시 상승세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 속 해외증시 상승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4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의 낙관적인 경기 진단이 호재로 작용해 다우지수가 0.81% 상승했다. 유럽은 독일의 대연정 예비협상 타결에 힘입어 EURO STOXX 50지수가 0.71% 상승 마감했고,  중국은 글로벌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상해종합지수가 1.44%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46%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3.52%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섹터별펀드는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기초소재섹터가 2.22%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 (0.78%), 커머더티형 (0.53%), 해외채권혼합형(0.50%), 해외부동산형(0.34%), 해외채권형 (0.11%)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416개 중 2,1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13.2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201억원 증가한 39조 458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582억원 증가한 21조 340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83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98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이 152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401억원 증가했으며 정보기술섹터 펀드의 순자산액 역시 975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