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해외] 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글로벌 증시 혼조세

 
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글로벌 증시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한 주간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하였으나 FBI의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 압수수색 소식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그리고 중동 리스크로 하락 마감했다. EURO STOXX 50지수는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하였으나 중동 리스크로 인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러시아 증시는 미국정부의 추가적인 경제제재 소식과 중동 리스크로 급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4월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주식과 유럽신흥국주식이 각각 -10.70%, -6.18%로 큰 폭 하락했다. 섹터별펀드는 에너지섹터가 4.78%의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2.85%), 해외부동산형(0.64%), 해외채권혼합형(0.48%), 해외주식혼합형(0.47%), 해외채권형(0.13%)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382개 중 2,10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7.2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914억원 감소한 38조 5,92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86억원 증가한 22조 5,61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78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92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947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109억원 증가했으며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741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