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해외]시장금리 상승세와 글로벌 주요 증시의 급락

'시장금리 상승세와 글로벌 주요 증시의 급락

글로벌 주요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고용시장 호조 등으로 3%대에 재진입하면서 시장금리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이에, 장기간 저금리 혜택을 누려왔던 기업들의 이자 등 비용증가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증시 급락세를 주도 했다.

다우지수가 1,400pt 가까이 빠지는 등 증시 급락의 여파가 원유시장에도 영향을 주어 원유(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또한 위축되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은 크게 오르는 모습을 모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6.24%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남미신흥국주식 펀드, 브라질주식 펀드가 각각 1.88%, 5.36%로 상승한 반면, 아시아신흥국주식 펀드는 7.30% 하락해 신흥국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부동산형(0.51%)만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그 외는 모두 하락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926억원 감소한 36조 397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513억원 감소한 21조 2972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23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9억원 증가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1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브라질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50억원 증가하였고,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6092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