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국내] 코스피지수 2.94상승, 국내주식형펀드 2.77% 상승

[국내주식] 코스피지수 2.94상승, 국내주식형펀드 2.77% 상승

2019년 4월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KOSPI 지수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기간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美-中 무역분쟁 협상 진전 기대감과 글로벌 주요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상승했다. 4월 GDP 성장률 쇼크와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달러화 강세까지 겹쳐 다소 부담이 되었으나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로 전월 말 대비 코스피지수는 2.94% 상승했다. 코스피200지수, 코스닥 또한 각각 3.05%, 3.49%로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5월 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4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2.77% 상승했다. 코스피 와 코스닥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주식형 펀드들이 전월 대비 상승으로 마감했다.   

K200인덱스펀드가 3.0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소유형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중소형주식펀드, 배당주식펀드,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2.27%, 2.14%, 2.11%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각각 1.63%, 0.62%의 수익률을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0.38%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가 각각 0.34%, 0.24%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국내채권] 채권형 펀드 4월 한 달간 0.18% 상승
 
2019년 4월 국내 채권시장은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美-中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금리 상승을 견인 했다. 이후 국채금리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금리인하 기대로 소폭 하락 했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폭을 제한 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5월 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4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채권형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0.18%로 집계됐다.

소유형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일반채권펀드가 0.21%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초단기채권펀드가 0.19%, 중기채권펀드가 0.14%, 우량채권펀드가 0.11%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MMF펀드는 0.15% 수익률을 보였으며, KAP채권지수(1년 종합)는 0.17%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프랭클린템플턴운용 일반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2019년 4월 한 달간 일반주식펀드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29개 운용사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중 프랭클린템플턴운용이 4월 한 달간 4.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개월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ABL글로벌자산운용과 BNK자산운용이 각각 4.01%, 3.22%의 성과를 기록하며 상위에 위치했다.
 
1년성과는 29개의 모든 운용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칸서스운용이 -16.84%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순자산액 1조 6718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신영운용이 1조 5969억원 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채권] 흥국운용 일반채권펀드 성과 우수
 
일반채권펀드 운용사별 4월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는 22개로 집계되었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흥국운용이 0.3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코레이트운용과 DB자산운용이 0.27%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한 운용사는 하나UBS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 으로 각각 0.12%, 0.10%의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