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해외] 글로벌 증시 주요국 횡보

글로벌 증시 주요국 횡보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보합권 내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은 성탄절을 앞두고 경기지표 호조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및 다우지수 또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에 주간기준 하락 마감했다. 유럽시장은 투자은행(IB)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 정부가 BMPS에 200억 유로 자금지원을 승인했으나 은행주 전체에 대한 리스크 우려로 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광산주의 상승으로 주간 기준 0.28%로 상승마감을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금리 인상,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투기세력 규제 등의 영향으로 1.19% 하락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2월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9%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각각 5.10%, 3.15%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 기준 대체로 양호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기초소재섹터펀드가 2.27%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유형 기준 대부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커머더티형펀드가 1.34% 수익율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펀드 유형별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63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97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 남미신흥국 등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펀드 기준 ‘JP모간브라질자(주식)A'펀드가 4.30%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을 달성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5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순자산액은 26억원 감소한 29조 395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32조 3396억원으로 전주 대비 27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03억원 감소하여 18조 459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6억원 감소했고, 채권혼합형 또한 36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190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137억원 증가한 반면 유럽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이 562억원 감소했다.

해외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