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해외] 정치적 불안요소로 인한 글로벌 증시 약세

정치적 불안요소로 인한 글로벌 증시 약세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이 시리아와 북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로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1.35% 하락하였다. 유럽은 트럼프 대통령의 저금리 선호 발언과 프랑스 대선 우려에 EURO STOXX 50 지수가 1.18% 하락했다. 중국의 경우 물가지표의 예상 외 부진으로 상해종합지수가 0.15%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4월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8%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프론티어마켓주식과 인도주식이 각각 1.23%, 0.8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금융섹터(-0.98%)와 헬스케어섹터(-0.09%)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1.93%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형과 해외부동산형이 각각 0.17%, 0.07% 상승했다. 반면, 해외주식혼합형은 0.14%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22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05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 '펀드가 4.2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4조 4,879억원으로 전주 대비 75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745억원 감소한 32조 3,79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24억원 감소하여 18조 3,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140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14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185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인도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196억원 증가한 반면 북미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279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