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 국내] 국내증시, 호실적 발표에 강세

 국내증시, 호실적 발표에 강세

한 주간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회복 움직임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는 2.81% 상승하였고, 코스닥지수는 0.7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 기준으로 살펴보면 증권(7.46%), 전기전자(7.17%) 등은 비교적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1.12%), 통신업(-2.14%) 등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이 4월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27% 상승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3.4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2.39%, 2.08%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혼합형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펀드와 채권혼합형펀드는 1.65% , 0.56%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27%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4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9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MSCIEM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 '펀드가 6.2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국내 채권시장,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 약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장을 보였다.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졌다. 이로 인해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아 안전 자산인 채권에는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1.60bp 하락한 1.45%로 마감하였고 3년, 5년, 10년물은 각각 0.00bp, 2.50bp, 5.50bp 상승한 1.67%, 1.86%, 2.2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 3년물 금리는 0.40bp 하락한 2.11%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4월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01%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3%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채권형 펀드가 0.02%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기채권형 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74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21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9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미래에셋솔로몬단기국공채 1(채권)(직판F) '펀드(0.07%)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4월 28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7조 3185억원 감소한 196조 969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6조 4610억원 감소한 200조 8244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6985억원 감소한 32조 6241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484억원 증가한 31조 4918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236억원 감소한 13조 327억원, 순자산액은 306억원 감소한 13조 100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884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655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절대수익추구형과 기타(ELF 포함) 유형펀드의 설정액은 157억원, 536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