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해외]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글로벌 증시 혼조세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글로벌 증시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원유의 공급과잉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0.32% 하락하였다. 유럽은 ECB 경제 보고서의 유로존 2분기 성장세 전망으로 인해 EURO STOXX 50 지수가 0.86% 상승했다. 일본은 엔화 약세와 기술주 강세로 인해 NIKKEI 225 지수가 1.41%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6월 2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05%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주식과 아시아태평양주식(ex J)은 각각 2.02%, 2.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4.60%)와 금융섹터(0.54%), 소비재섹터(0.45%), 제외한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이 1.4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주식혼합형 0.44%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2.88%)과 해외채권형(0.15%)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80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11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익률(9.93%)이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127억원으로 전주 대비 138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3664억원 증가한 34조 9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36억원 증가하여 18조 40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은 318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18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465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이 1390억원 증가한 반면, 기초소재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은 227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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