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 해외] 기술주 하락에 따른 혼조세

기술주 하락에 따른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기술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금융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우지수가 0.21% 보합세로 마감했다. ECB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EURO STOXX 50 지수는 0.27% 하락했다. 중국은 산업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해종합지수가 0.76%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7월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03% 하락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2.32%, 1.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0.77%), 금융섹터(0.92%)를 제외한 모든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1.38%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부동산형은  0.36% 상승했다. 반면, 해외주식혼합형(-0.17%), 해외채권혼합형(-0.13%), 해외채권형(-0.17%)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9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93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4.5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2375억원으로 전주 대비 216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2083억원 증가한 34조 504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21억원 증가하여 18조 463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은 493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131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516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인도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236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234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