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해외] 北의 추가 도발 속 혼조세

추가 도발 속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가능성으로 다우지수는 0.33% 하락하였다. 한편 EURO STOXX 50 지수는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시한 3개월 연장소식과 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로 0.77% 상승하였다. 브라질은 산업금속과 원자재 가격의 증가로 BOVESPA 지수가 3.64%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9월 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64%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주식과 금융섹터주식은 각각 1.12%, 0.04%의 하락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3.76%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혼합형(0.38%),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부동산형 (0.32%), 해외채권형(0.30%)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026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55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KB브라질자(주식)A' 펀드가 6.2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8533억원으로 전주 대비 126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3527억원 증가한 36조 562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38억원 증가한 18조 408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16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9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1351억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625억원 증가한 반면 멀티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은 18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