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 해외] 北긴장감 완화에 따른 상승세

긴장감 완화에 따른 상승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1.58% 상승하였다. 한편 EUROSTOXX 50 지수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피해 우려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되며 2.29% 상승하였다. 일본은 유엔이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며 북한발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NIKKEI 225 지수가 2.12%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9월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2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기초소재섹터주식은 1.97%의 하락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93%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커머더티형(-0.80%)를 제외하고 해외채권혼합형(0.46%), 해외부동산형(0.16%), 해외채권형(0.06%)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046개 중 1,69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피델리티재팬자(주식-재간접)A' 펀드가 4.9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8917억원으로 전주 대비 38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3816억원 증가한 36조 944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00억원 증가한 18조 438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49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0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1531억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372억원 증가한 반면 기초소재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은 273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