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국내] 코스피, 코스닥 동반 소폭 상승


[국내주식] 코스피, 코스닥 동반 소폭 상승

2018년 4월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84%, 0.5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인한 글로벌 증시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8년 5월 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4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1.89% 상승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주식형 펀드들이 전월 대비 상승으로 마감했다.

배당주식펀드가 2.9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소유형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K200인덱스펀드, 일반주식펀드, 중소형주식펀드가 각각 2.82%, 2.28%, 0.90%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각각 2.00%, 0.95%의 성과를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인 시장중립펀드가 0.87%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각각 0.33%, 0.29%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국내채권] 채권형 펀드 4월 한달 간 0.16% 상승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및 美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동지역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영향 등으로 소폭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소유형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일반채권펀드가 0.22%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로 초단기채권펀드가 0.18%, 우량채권펀드가 0.10%로 플러스 수익률을, 중기채권펀드가 -0.05%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MMF펀드는 0.13% 수익률을 보였으며, KAP채권지수(1년 종합)은 0.20%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의 금리는 0.06bp 하락한 1.83%를 기록했고, 3년물은 전월과 동일하게 2.22%를 기록했다. 반면에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0.07bp, 0.10bp 상승한 2.49%, 2.72%로 마감했다.



[일반주식]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일반주식펀드 최상위
 
2018년 4월 한달간 일반주식펀드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25개 운용사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중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이 5.2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트러스톤운용과 JP모간운용도 각각 5.07%, 4.8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맥쿼리투신운용은 4월 한 달간 0.13% 상승하며, 최하위에 자리했으며 에셋플러스운용과 메리츠운용도 각각 0.69%, 1.02%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하위권에 위치했다.


1년성과도 25개의 모든 운용사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맥쿼리투신운용이 1년성과 23.60%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순자산액 1조 8606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자산과 신영운용도 1조 7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채권] 유진운용 일반채권펀드 성과 최상위
일반채권펀드 운용사별 4월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는 15개로 집계됐고, 15개의 운용사 전체가 유형성과를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진운용이 0.40%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흥국운용도 각각 0.33%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한 운용사는 맥쿼리투신운용으로 0.02% 상회하며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하나UBS운용과 DGB자산운용도 각각 0.07%, 0.14%의 수익률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삼성운용이 순자산액 1조 8204억원으로 전체 일반채권펀드의 25.2% 수준을 기록하며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개별 주식펀드]건설업 및 생필품 관련 펀드 강세



[개별 채권펀드]  단기채권 강세


[퇴직 국내주식] 퇴직연금 배당주식펀드 강세



[퇴직 국내채권] 퇴직연금 일반채권펀드 강세


[퇴직 혼합형 펀드] 혼합형 채권펀드 부진




[국내주식 동향] 코스피, 코스닥 동반 상승

2018년 4월 국내 주식시장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동반 상승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4월 한 달 동안 개인이 3조 587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총 1조 4757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의 경우 직전월에 1조 823억을 매수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의 매수금액을 기록하면서 지수는 상승 마감하였다. 

업종별 등락률에선 건설업, 비금속 광물제품 업종의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은행 등의 개별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4월 한 달간 코스피대형주는 2.44%, 중형주와 소형주는 4.25%, 5.92%의 등락률을 보였다.






[국내채권 동향]
국내채권시장은 월초 금통위에 대한 관망세 속에서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 및 금통위원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 등으로 상승했으나, 이후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만장일치 결의 및 18년 물가 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4월 한 달간 채권금리를 살펴보면, 단기금리는 하락했으며,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통안채 1년물은 0.07bp 하락한 1.83%, 3년물은 전월과 동일하게 2.22%를 기록했다.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0.06bp, 0.10+bp 상승한 2.49%, 2.72%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