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국내] 北-美관계 개선 기대감, 지수 상승세

 美 금리 인상 완만할 것이라는 기대와 외국인 매도, 지수 혼조세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북미관계 개선 기대감과, 원화 강세 및 외국인 순매수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추석 연휴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심화됐지만, 중국의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에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여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8%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1.45%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5.78%),  증권(2.86%)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섬유 의복(-0.77%), 의료정밀(-0.3%)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9월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8%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대체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1.39%, 일반주식형 펀드 1.32% ,배당주식형 펀드 1.26% 를 기록했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1.07% 를 기록했다.

美 FOMC의 금리인상에도 불구, 국내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美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완화적으로 해석된 FOMC 결과에 따른 美 국채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더불어 이날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일드커브 플래트닝 현상이 보여졌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9bp 상승한 1.883%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3.50bp 하락한 2.00%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4.80bp 하락한 2.192%, 10년물 금리는 6.50bp 하락한  2.365%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9월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0%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형펀드 0.31%, 우량채권형 펀드 0.21%, 일반채권형 펀드 0.07%,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03%를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9월 28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 5934억원 감소한 178조 512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 6093억원 감소한 190조 672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99억원 감소한 31조 3760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3682억원 증가한 32조 7,179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89억원 감소한 17조 574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685억원 감소한 18조 7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5885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