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국내]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국내주식] 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2018년 10월 국내 주식시장은 월 초반부터 이어진 미 증시의 하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했다. 월 중반까지 지속된 외국인의 매도세와 이탈리아 재정 불확실성, 영국의 브렉시트 이슈,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도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3.37%, 21.11%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8년 11월 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0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14.87%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을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중 중소형주식펀드가 -16.72%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고 일반주식펀드, K200인덱스펀드, 배당주식펀드가 각각 -13.68%, -12.11%, -11.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각각 -8.37%, -4.57%의 수익률을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인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가 각각 -0.61%, -2.63%의 수익률을 보였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 또한 0.85%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 채권형 펀드 10월 한 달간 0.27% 상승

2018년 10월 국내 채권시장을 살펴보면, 10월초 美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에서 멀리 있다는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이후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현상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 하락, 국내 3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으로 금리가 급락세로 전환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8년 11월 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0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채권형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0.27%로 집계됐다.

소유형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중기채권펀드가 0.6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이어 우량채권펀드가 0.45%, 일반채권펀드가 0.23%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펀드는 0.1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MMF펀드는 0.14% 수익률을 보였으며, KAP채권지수(1년 종합)는 0.16%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일반주식펀드 성과 최하위

2018년 10월 한 달간 일반주식펀드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30개 운용사 전체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그 중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10월 한 달간 -16.7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개월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맥쿼리투신운용과 현대자산운용이 각각 -15.60%, -15.40%의 성과를 기록하며 하위에 위치했다.
 
1년성과는 30개의 모든 운용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현대자산운용이 -21.45%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순자산액 1조 5042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신영운용도 1조 4345억원 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채권] 신한BNPP자산운용 일반채권펀드 성과 우수
 
일반채권펀드 운용사별 10월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는 21개로 집계되었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BNPP자산운용이 0.6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베어링운용과 한국운용이 각각 0.43%, 0.42%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한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으로 0.15%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국내주식 동향] 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2018년 10월 국내 주식시장은 월 초반부터 이어진 미 증시의 하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했다. 월 중반까지 지속된 외국인의 매도세와 이탈리아 재정 불확실성, 영국의 브렉시트 이슈,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3.37%, 21.11%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업종별 등락률에선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의약품은 -26.96%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의료 정밀, 건설업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별로 보면 10월 한 달간 코스피 대형주는 -12.15%, 중형주와 소형주는 -18.31%, -19.64%의 등락률을 보였다.



[국내채권 동향] 글로벌 이벤트 안전자산 선호 강화
2018년 10월 국내 채권시장을 살펴보면, 10월초 美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에서 멀리 있다는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이후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현상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 하락, 국내 3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으로 금리가 급락세로 전환됐다.
 
10월 한 달간 채권금리를 살펴보면, 통안채 1년물은 전월과 동일한 1.89%를 기록했고, 국고채 3년물은 0.06%p 하락한 1.94%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0.10%p, 0.11%p 하락한 2.08%, 2.25%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