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해외] 해외주식형 펀드 1.94% 하락

[해외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1.94% 하락
 
8월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 유로존 내 정치적 불안감 상승, 홍콩 시위 장기화 등 글로벌 정치 불안 요소들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해외 주식형 펀드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9월 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8월 한 달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이 1.94% 하락했다.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멀티섹터 펀드가 2.63%로 상대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섹터별로 보면, 멀티섹터 유형의 펀드가 8월 한 달간 2.63% 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에너지섹터와 소비재섹터는 각각 -4.93%, -4.05%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이 1.55%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고, 해외부동산형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이 -1.94%로 유형 내 가장 부진했고, 해외주식혼합형은 -0.52%, 해외채권혼합형은 -0.42%를 기록했다.


[글로벌주식] 마이다스운용 글로벌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글로벌주식펀드의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이상 운용사는 12개로 집계되며, 마이다스운용을 제외한 모든 운용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나타낸 마이다스운용은 0.2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슈로더운용은 -6.2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조 5,835억원으로 글로벌주식펀드의 34.29%를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펀드] 2019년 9월 동안 110개 펀드 신규 설정
 
2019년 9월 동안 신규 설정된 공모펀드는 110개로, 신규 설정 펀드들의 9월 2일 기준 설정액은 6,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은 5,001억원, 해외투자펀드는 1,902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펀드가 신규 설정된 유형은 채권형 펀드로 국내외 합계 47개 펀드가 설정됐다. 이어서 주식형, 부동산형이 각각 국내외 합계 31개, 17개 신규 설정됐다.
개별펀드 기준, MMF인 ‘미래에셋법인전용MMF 1(국공채)종류F’ 펀드가 2,671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고, ‘대신우량단기채3[채권]ClassC-W’ 펀드가 72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 김이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