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9 국내 ] 배당락 이후 반등, 국내 증시 강세

 배당락 이후 반등, 국내 증시 강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6일 배당락 효과로 소폭 하락했지만 이후 IT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1.55% 상승 마감했다. 올 한해 코스피지수는 21.76% 상승하며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55%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7.8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61%), 전기전자(3.07%)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2.46%), 통신(-2.13%)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2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3.98%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4.1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3.42% 상승했으며 K200인덱스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 역시 각각 2.89%, 2.82%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41%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062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2,051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25.0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채 금리 하락, 채권시장 혼조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구간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번주 초반 약세를 기록했던 채권시장은 이후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여파로 강세로 전환했다.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 역시 28일에는 순매수로 전환하며 단기금리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20bp 하락한 1.85%를 기록했다. 3년물, 5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70bp 상승한 2.15%, 2.34%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30bp 하락한 2.46%로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2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초단기채권형이 0.03% 상승하며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형 펀드는 0.06% 하락했으며 우량채권형 펀드 역시 0.04% 하락 마감했다. 일반채권형 펀드는 -0.003%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38개 중 20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43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GB단기채 1(채권)종류C-W' 펀드가 0.0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2월 29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7조 4670억원 감소한 164조 410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 8233억원 감소한 179조 538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266억원 증가한 31조 767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조 3124억원 증가한 34조 148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액은 3163억원 감소한 12조 8571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3194억원 감소한 12조 9663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7조 6041억원 감소했으며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519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